어떤 사람은 만화를 정말 좋아해서 읽는 용도와 소장용으로 2권씩 구입한다는 말을 듣고,
나도 '두려움 없이' 갖고 싶은 만화를 구입하기로 했다.
여기서 두려움이란...
[나나] - 21권 이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모른다. 야자와 아이가 아파서 요양 중이라고 한다.
[열혈강호] - 얼마나 더 사야할지 모른다. 100권을 넘기려는 걸까?
[헌터X헌터] - 과연 완결이 날지 미지수다. [유유백서]처럼 끝나버릴 가능성도 크다.
[베르세르크] - 역시 어떻게 끝날지 걱정이다. 1년에 1권씩은 나왔으면 좋겠다.
(나는 [나나]만 구입하고, 나머지는 형이 모으는 책이다. 고생한다 싶다.)
이런 전례로 만화는 가급적 완결이 난 다음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지만...
역시 나올 때마다 사서 보는 재미를 무시할 수 없다. 신간을 보기 전에 예전 내용을 복습하는 재미도 상당하고.
그래서 [3월의 라이온]과 [어제 뭐 먹었어?]를 구입하기로 했다.
둘 다 믿을 만한 특급 작가 작품이라 허무하게 끝나지는 않으리라 기대한다.
[바쿠만]도 모을까 말까 계속 고민 중이다.